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의 경우 엉덩이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어렵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엉덩이나 허벅지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몸매가 망가지기 쉽다. 군살이 붙는 것은 물론, 엉덩이에 탄력과 볼륨감이 떨어져 어떤 옷을 입어도 뒤태나 옷맵시가 살아나지 않는다. 특히 최근 볼륨감 있으면서 탄력적으로 업 되어 있는 엉덩이가 이상적인 몸매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으면서, 그렇지 못한 여성들의 경우 더욱 위축되곤 한다.

바로 이 점이 최근 힙업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힙업수술은 단순히 엉덩이의 위치만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 골과 모양, 힙 라인을 본인의 체형과 바디라인에 맞는 황금 비율로 디자인해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S라인을 만드는 수술이다.

전체적인 뒤태 라인도 다듬어 줘 다리도 한층 가늘고 길어 보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균형 잡힌 바디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디성형’으로 불리며 힙업성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당일 퇴원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힙업성형’이 각광받고 있다. 수술 시간이 2시간 내외로 짧고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현저히 단축돼 간편한 뒤태 교정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방식과 사용하는 보형물에 따라 부작용 발생 또는 회복 속도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병원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엉덩이는 앉아 있을 때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한국 식약청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엉덩이 전용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힙업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를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은 “원데이 애플 힙업성형은 간단하면서도 안전하게 몸매 교정을 할 수 있는 수술이다. 근육과 근막, 지방 구조까지 고려한 스퀘어 시술법을 통해 개인의 몸매에 맞는 자연스러운 힙업 라인을 만들 수 있으며, 수술 시 근육의 두께를 정확히 파악해 혈관과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보형물을 삽입함으로써 이물감을 최소화 한다.”고 전했다.

<이투뉴스 -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