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혜민 기자]사람의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심리학에서 첫인상에 관해 중요하게 언급되는 용어가 바로 ‘초두효과’이다. 초두효과란 다르게 말해 첫인상 효과로, 어떤 사람의 초기 정보가 나중의 정보보다 사람에 대한 인상 형성에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첫인상이 평가되는 시간은 불과 5초도 걸리지 않는다. 실제 미국 다트머스대의 심리·뇌 과학자인 폴 왈렌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뇌의 편도체는 0.017초라는 짧은 순간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과 신뢰 여부를 판단한다고 한다. 즉 우리는 단 5초도 안 되는 찰나의 순간에 보여지는 인상으로 상대방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것이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헤어스타일, 옷차림, 피부, 이목구비 등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환한 웃음’이다. 이로 인해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성형수술이 있다. 바로 입꼬리성형이다. 입꼬리 성형은 웃는 얼굴이 주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풍긴다는 점에 착안해 밝은 인상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입꼬리를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수술이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입꼬리성형은 입꼬리를 올리는 근육인 볼굴대 주변의 피부와 근육을 재배치하여 스마트한 입꼬리를 완성한다. 입꼬리가 아래로 처져있어 환히 웃어도 어딘가 어색하고 무표정일 때는 우울하고 뚱해 보인다면, 입꼬리를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입꼬리성형으로 밝고 화사한 인상을 얻을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수술시간과 회복 기간에 비해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이에 서비스업에 종사하거나 취업, 입학, 면접 등을 앞두고 인상의 변화를 고민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입꼬리성형이 특히 주목 받고 있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은 “입꼬리성형에서 주의할 점은 단순히 입꼬리만 많이 올려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형이나 이목구비와 가장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입꼬리를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정이 바뀌는 순간, 무표정일 때 입꼬리의 비율, 웃는 순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흉터 및 주름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개인별 맞춤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입꼬리수술은 입꼬리 주변 근육조직과 피부까지 고려한 세밀한 수술이므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입꼬리성형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꼬리 처짐 정도에 따라 유형별 수술이 가능한지, 흉터 및 부기가 남지 않는지, 레이저, 주사, 연고요법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한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