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과거에는 부정적으로 여겨지던 성형이 최근에는 예쁜 옷을 사 입거나 메이크업을 하는 것처럼 자신을 가꾸는 다양한 수단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자기 관리를 하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빈도도 늘어났다.
특히 입술이나 입꼬리와 같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이미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성형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입꼬리성형'의 수요 또한 높아진 추세다.
입꼬리성형은 입꼬리를 올리는 근육인 볼굴대 부근의 피부 및 근육을 재배치하여 웃는 입꼬리 모양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회복 기간과 수술 시간이 짧은 것에 비해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입꼬리 성형 시에는 단순히 입꼬리를 끌어올리는 것이 아닌 개인의 얼굴형과 이목구비를 고려해
얼굴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술을 진행한다면 2차적인 불만이 생겨 재수술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입꼬리성형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지닌 병원에서 상담 받는 것이 좋다.
청담여신성형외과 의료진은
"입꼬리성형은 자연스러운 미소로 밝고 환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미용성형이지만
잘못된 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 후 눈에 띄는 흉터, 조커처럼 과도하게 올라간 입꼬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전문의와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곳에서 상담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술 후 개인의 경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 사후관리 시스템이 제공되는지도 확인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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